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대표 안성훈)은
정부 지원금으로 '친환경 특수코팅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의 개발 과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코팅소재 개발이며,
정부 출연 연구개발 기금과 자체 연구비 등 모두 40억원을 투자해 2여년간에 걸쳐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신소재 패키징 '6OUT(식스아웃)'에 여러 기능성을 더해
화장품, 음료,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플라스틱 대체 용기 및 포장재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수 처리 및 코팅 기술을 적용한 6OUT은 기존 화장품, 식품,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의 플라스틱 용기 및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다.
특히 ▷규격성 ▷견고성 ▷양산성 등을 모두 충족해 플라스틱 대체 경쟁력이 아주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가 상표 출원한 6OUT은 식물성 원재료를 사용해 흙 속에 매립시 6개월만에 자연분해돼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성훈 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는 "친환경 특수 코팅소재 개발은 플라스틱 용기·포장재 대체 확대를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친환경 기술이다.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 상용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매일신문 https://news.imaeil.com/Society/2021080210203719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