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의 안성훈 대표이사는 1일 구미시로부터 시정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안 대표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신소재 패키징 '6OUT(식스아웃)' 상표를 출원, 생산하는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6OUT은 식물성 원재료를 사용해 흙 속에 매립시 6개월만에 자연분해돼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산업용 패키지 제조뿐만 아니라 수분 흡입 방지, 식품용 특수 보냉 패키지 등 기능성을 더해 차별화된 산업용 패키지 개발에 여념이 없다. 이를 통해 구미사업장 등에 5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안성훈 대표는 "친환경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이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대표적인 친환경 패키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