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PACKAGE SOLUTION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그린패키지솔루션(대표 안성훈)은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전문기업이다.
'투명 경영, 사회공헌 실천 기업'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ESG 및 투명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친환경사업을 선도하는데 진력을 다하고 있다.
이 회사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친환경 패키지를 비롯해 특수 보냉, 식품 단열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신소재 패키징 '6OUT' 상표를 출원했으며, 지난해 4월 경기도 수원의 본사를 구미산단으로 옮겼다.
6OUT는 식물성 원재료로 만들어져 6개월 안에 자연분해된다는 의미를 담은 네이밍이다. 땅에 묻으면 짧은 기간 내 완벽하게 자연분해돼 퇴비 형태로 자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등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탄소 중립을 위해 '6OUT' 제조 공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특히 지난달 22일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해 경북대 고분자공학과와 산·학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기술 협력에 나섰다.
또 오는 3월 4일엔 구미시와 투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구미 1산단 내 부지에 52억원을 투자해 오는 7월 1공장 가동에 나서며, 이후 2공장은 1공장의 10배 규모로 확대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안성훈 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이 필수가 된 시대인 만큼 환경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그린패키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ESG 사업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한다.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 정보를 활용한다.
이창희 기자 lch888@imaeil.com
출처- 매일신문(21.02.25) https://news.imaeil.com/Society/2021022217562320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