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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북 구미시가 개최하는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 포스터.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오는 5~7일 구미 금오산 일대에서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IFTH) 2021'을 열어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만드는 미래의 제조혁신 청사진을 제시한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기업의 해법과 전략 수립 방안 모색 등이 목적이다.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 형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참석자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질의응답 및 소통하는 등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된다.
또 모든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6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장세용 구미시장의 개회사, 김부겸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사, 곽호상 금오공대 차기 총장의 기조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학술포럼 첫 번째 세션에선 구글 비밀연구소인 '구글X'의 설립자이자 자율주행차의 아버지·인공지능 연구의 선구자인 '세바스찬 스런' 전(前) 구글 부사장과 미래산업 컨설팅 전문가인 최윤식 아시아 미래인재연구소장이 '기술발달과 인간 삶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 뒤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세션은 '제4의 시대' 저자인 바이런 리스 미래학자와 트렌드 분석 전문가 이준영 교수가 각각 강연한 뒤 열띤 토론을 펼친다.
또 시민참여 토크버스킹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의 안성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미의 전통시장인 선산봉황시장 내 '오! 은하수 공방' 김수연 대표, 아주스틸㈜ 이영세 경영전략본부장 등이 강사로 나서 구미에서 배우고 느낀 점 등을 강연한다.
이와 함께 포럼 기간 내 금오산 등산로 입구~대혜폭포에는 지난 12 여년간 구미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 150여 곳의 회사기를 내걸어 시민·기업간 동반성장의 길을 조성해 포럼 분위기를 띄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대표 도시 구미에서 개최되는 이 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구미 르네상스 시대 실현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 세계 석학들의 혜안과 통찰력을 공유해 기술과 인간이 상생하는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723797 (이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