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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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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지구 환경 파괴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대체소재 개발을 (세계일보/20.09.17)
2020 December. 02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꽂힌 바다거북과 플라스틱 조각을 먹고 죽은 고래, 물고기 등의 해양생물이 세계 바다 곳곳에서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바다에는 약 1억6500만t의 폐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어 해양 생태계와 지구 환경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매우 크다. 폐플라스틱은 빗물에 쓸려 바닷가로 흘러간 후 미세 플라스틱이 되는데 지름 5㎜ 이하의 작은 미세 플라스틱을 플랑크톤으로 착각한 해양생물이 이를 섭취하게 되고 먹이 사슬을 통해 우리의 식탁으로 되돌아오며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하게 된 것이다.

현재 전 세계 바다에는 대략 5조개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떠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플라스틱 폐기물만으로 이루어진 북태평양의 거대 쓰레기 섬은 한반도의 7배에 달하는데 이 섬의 쓰레기 1조8000억개 중 99%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 5월부터 21개 브랜드가 자발적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플라스틱을 대체할 소재 개발 부족과 인식, 법적 규제 등이 약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신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다. 생분해성, 응용성, 제조성 등의 특성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새로운 소재와 기술을 찾는 것이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