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PACKAGE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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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장례식에서 많이 쓰이는 일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신소재 및 유통 기업이 손을 잡았다.
친환경 패키지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대표 안성훈)이 상조 업계에 친환경 용품을 공급하기 위해 (주)이니스와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6개월 이내로 분해되는 식물성 소재 일회용품 브랜드 'YUMU'를 보유한 회사다. 사탕수수와 대나무 등 100% 식물성 소재인 데다 비(非)목재라 산림 훼손 이슈에서 자유롭다. 자원 순환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이니스는 음료와 잡화 등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MOU에 따라 친환경 일회용품 브랜드 'YUMU'가 이니스의 특판 계약 대상 상조기업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에 따른 환경 피해를 줄이고 식물성 소재 제품의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각오다. 또 상조업계 친환경용품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YUMU'가 이미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쓰이며 안전성 및 친환경성 검증을 마친 만큼 상조 업계 진출이 용이했다는 설명이다.
그린패키지솔루션 관계자는 "'YUMU'는 물과 흙만 있으면 자연에서 생분해 가능하고 탄탄한 내구성을 갖춘 게 특징"이라며 "옥수수 전분을 이용한 PLA(생분해 플라스틱) 코팅으로 물과 기름에 잘 견뎌 밥 및 국그릇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특성을 내세워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이 잦은 상조 업계에 새로운 친환경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성훈 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사진 왼쪽)와 서문한 이니스 대표가 상조업계 친환경 용품 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그린패키지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