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제조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대표 안성훈)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물성 원재료를 사용한 친환경 패키지 용기 등을 선보인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기존 플라스틱과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신소재 포장재를 개발해 왔다. 이 소재는 사용 후 땅에 매립할 경우 6개월 이내에 전부 자연 분해된다.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산업용 포장재에 필요한 견고성, 규격성, 양산성을 고루 갖춰 스마트폰 패키지부터 화장품, 식품, 의약품 용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생분해성 비닐·필름 기술 개발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봉투와 종량제 봉투 등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주요 지자체와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환경 공로상인 제33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장’을 주제로 꾸며지며,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